[뉴스핌=김선엽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S&P는 8일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신용 증가세는 둔화되었지만 민간부문의 높은 부채 수준은 경제상황이 비우호적으로 전개될 경우 국내 은행산업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 뉴질랜드 및 영국과 함께 BICRA 그룹 3에 속해 있다. S&P의 BICRA평점은 리스크가 가장 낮은 그룹1부터 리스크가 가장 높은 그룹 10까지 분류된다.
S&P 정홍택 이사는 "부동산 수요 확대 등으로 인해 2004년부터 2009년까지 가파른 신용 증가가 있었고, 특히 다른 선진국 대비 비교적 낮은 수준의 1인당 GDP를 고려했을 때, 현 수준의 민간부채는 여전히 비교적 높은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또 "이는 부동산 가격 급락 또는 예상보다 더딘 글로벌 경제 회복세와 같이 경제 상황이 비우호적으로 전개될 경우, 높은 신용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