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한국씨티은행의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이 잠정 타결됐다. 노사는 앞으로 3년간 추가 구조조정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고, 노조는 단계적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
4일 한국씨티은행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안에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8% 임금 인상안이 포함돼 있다.
또한 노사는 앞으로 3년간 추가로 점표 폐쇄와 인력 구조조정 등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임단협 잠정 타결에 따라 노조는 연수거부, 근무시간 준수 등 그동안 실시해왔던 1∼3단계 투쟁지침도 철회했다. 노조는 7일께 임단협 조합원을 상대로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벌일 예정이다.
씨티은행은 지난 4월 기존 190개 지점의 3분의 1에 달하는 56개 지점을 다른 지점으로 통폐합하는 구조조정안을 발표하고 최근 희망퇴직을 실시하면서 노조와 갈등을 빚어왔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