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미국 동부지역이 대서양에서 생성된 열대성 허리케인 '아서(Arthur)' 상륙으로 비상이 걸렸다.

시속 18마일로 북동쪽을 향해 이동 중인 아서는 지난 2012년 10월 뉴욕과 뉴저지를 휩쓸고 간 슈퍼스톰 '샌디' 이후 미국을 강타한 첫 허리케인이다.
노스캐롤라이나 주정부는 아서 상륙으로 동부 25개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직접 영향권에 놓인 유명 휴양지인 아우터 뱅크스(Outer Banks) 지역에 대피령을 내렸다.
4일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됐던 케이프 해터라스 지역에도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비상 사태에 대비해 인근 지역에 100여 명이 넘는 병력이 배치됐다.
다만 국립허리케인센터는 독립기념일인 4일 저녁부터는 아서의 위력이 약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