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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美·中 제조업 '훈풍'에 다우 1.7만선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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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제조업PMI지수, 55.3…확장세 이어가
美 5월 건설지출, 예상 못 미친 증가세
美 자동차업체들, 지난달 판매실적 '굿'
새내기주 '고프로', 공모가 대비 100% 상승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증시가 미국과 중국 제조업의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로 하반기 첫 거래일을 출발했다.

1일(현지시각)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0.77%, 129.25포인트 오른 1만6955.85에 마감했고 S&P500지수는 0.67%, 13.07포인트 상승한 1973.30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도 1.14%, 50.47포인트의 상승폭을 보이며 4458.65에 장을 마쳤다.

스톡차트스닷컴(StockCharts.com) 자료에 따르면 S&P500에 속한 기업들 중 80%가 50일 이동평균선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면서 강세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보탰다. 이는 지난 달 중순 당시의 90% 수준에 다가서고 있는 것으로 200일 평균인 68.3%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날 시장은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13개월 연속 확장세를 유지했다는 데 위안을 받으며 일찌감치 상승세를 형성했다.

미 공급자관리협회(ISM)는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5.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55.8을 하회하는 것으로 전월의 55.4에서 거의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이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상회시 확장을 하회시 위축을 의미한다.

고용 지수가 52.8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보여 시장 전망치인 53.2를 밑돌았고 생산지수는 61에서 60으로 떨어졌다.

다만 신규 주문지수는 56.9에서 58.9로 올라 지난 12월 이래 최고 수준을 보였다.
 
시장조사업체 마킷의 PMI지수도 예비치인 57.5보다 소폭 내린 57.3을 기록했지만 전월의 56.4보다는 개선된 수준이었다.

생산지수는 전월의 59.6에서 61.0으로 올라 지난 2010년 4월 이래 최고 수준으로 개선됐다.

앞서 발표된 중국의 6월 제조업 PMI지수가 51.0을 기록하며 연간 기준 최고치를 보인 것도 위안꺼리였다.

한편 건설지출 역시 예상에 미치지 못하는 증가세를 기록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 5월 건설지출이 전월에 비해 0.1% 증가한 956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5% 증가는 물론 전월의 0.8%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2분기 경제 회복세가 당초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기도 했다.

미국 자동차업체들의 지난달 판매 실적은 픽업 트럭과 미니밴 등의 수요 증가로 예상보다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

제너럴모터스(GM)는 6.3% 감소할 것이라던 예상을 뒤엎고 1% 증가를 기록했고 크라이슬러는 51개월 연속 판매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포드는 5.8% 감소를 보였지만 전망치였던 6.6% 감소보다는 양호한 수준이었다.

종목 가운데에는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면서 넷플릭스 주가가 6% 가량 상승했고 GM은 실적 발표 영향으로 3% 안팎의 오름세를 연출했다.

이와 함께 상장 4거래일째를 보낸 고프로는 이날도 20% 수준의 급등을 보이며 식지 않는 열기를 증명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몸에 착용이 가능한 웨어러블 카메라 전문업체인 고프로에 이처럼 사자세가 쏠리는 것은 고프로가 단순 카메라 제조업체라는 평가보다는 컨텐츠를 보유한 미디어 기업이라는 기대감이 더 큰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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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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