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모(22) 병장이 자살시도 직전 작성한 메모는 가족과 희생자 유가족에 대한 사과의 내용인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임 병장의 메모는) 자신의 심경을 추상적으로 표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병장은 자살 시도 직전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콘도 500m 서쪽에서 군 병력과 대치 중 일 때 종이와 펜을 달라고 요구한 뒤 A4 용지 3분의1 분량의 메모를 남겼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