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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사주] 물상

기사입력 : 2014년06월23일 13:52

최종수정 : 2014년06월23일 13:52

사주는 계절학이다. 이 글을 시작하면서 말했듯이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삼라만상의 변화가 인간의 재능에 어떠한 영향을 미쳐서 어떤 재능과 특징을 갖고 있느냐를 분석하는 학문이다.

이 글도 이제 그 마지막 단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사주학을 총 정리한다는 개념으로 변화하는 천간의 특질에 대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물상(物象)이라는 뜻은 천간의 오행이 어떤 특정한 상황에 놓여 있을 때 그 특질을 해석하는 방법이다. 천간 오행의 변화를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사주의 틀 자체가 다르게 해석될 수 있으므로 물상(物象)은 사주학의 기본이면서도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1. 갑목(甲木)

두 개의 나무가 숲을 이룬 형국이다. 갑목(갑목)의 병존(竝存 : 둘 이상이 함깨 , 갑갑(甲甲), 갑을(甲乙), 갑정(甲丁), 갑무(甲戊), 갑기(甲己), 갑경(甲庚), 갑신(甲申), 갑임(甲壬), 갑계(甲癸)가 있다.

〈갑갑(甲甲) 병존〉

형제, 친구, 선후배와 경쟁한다. 매우 활동적이며, 경쟁심이 강하다. 더불어 경쟁력도 강하다. 지지(地支)에 토(土)의 영양분이 없거나, 수(水)의 수분이 전혀 없거나, 금(金)의 가지치기가 너무 강하면 갑목(甲木)이 뿌리를 내리기 어렵다. 그러므로 부모와 인연이 박하거나 인생에서 한번 정도는 어려움을 겪게 된다.

목(목)이 1∼2개 이상 있으면 친구 복이나 선후배 복이 매우 좋다. 수(水) 또한 고리되지 않고 2∼3개 이상 있으면 부모복이 있다. 화(火)가 발달하면 미래가 매우 밝다. 언어능력이 뛰어나고, 창조력과 아이디어가 풍부하다.

갑갑병존(甲甲竝存) 사주는 화(火)-목(木)-수(水)-토(土)-금(金) 발달 순서로 좋다.

【 갑갑병존(甲甲竝存)인 故 김대중 前 대통령 사주 】

癸  甲  甲  癸

酉  申  子  亥

90  80  70  60  50  40  30  20  10
乙  丙  丁  戊  己  庚  辛  壬  癸
酉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

월간과 일간이 갑갑(甲甲) 병존이다.

가산(嘉山) 사주연구소(02-794-8838,  sm29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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