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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이근호, 기성용, 홍정호가 2014브라질월드컵 H조 한국-러시아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가 끝난 후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은 이근호, 기성용, 홍정호, 김영권에게 5점 만점에 3점으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매겼다.
골닷컴은 이근호에 대해 "골을 넣은 것은 상당히 행운이 따랐으나 활발한 움직임을 펼쳤다"고 평가했고 기성용에 대해서는 "최고의 폼을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한국에 힘을 불어 넣는 플레이의 대부분에서 중심으로 활약했다"고 말했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웹진인 블리처리포트는 기성용과 구자철에게 양 팀 선수 중 가장 높은 8점(10점 만점)을 줬다. 홍정호와 이근호 역시 7점으로 상위권에 올랐다.
한편 이날 경기에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박주영(아스널)은 러시아의 골키퍼 아킨페예프와 가장 낮은 1.5점을 받았다. 골닷컴은 박주영에 대해 "후반 초기에 교체돼 나갈 때까지 경기에 익숙해지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혹평했다.
박주영은 블리처리포트 평점(10점 만점)에서도 한국에서 가장 낮은 5점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