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지난주 해외주식형펀드가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이머징 국가에 투자하는 펀드들의 성과가 돋보였다.
15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해외주식형펀드 수익률은 1.59%로 집계됐다.
대유형 기준으로는 해외주식혼합형 펀드가 0.87%의 성과를 나타냈다. 해외채권혼합형 펀드와 해외채권형 펀드도 각각 0.45%, 0.34% 올랐다. 커머더티형과 해외부동산형 펀드는 각각 0.09%, 0.02% 상승했다.
특히 이머징국가펀드들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경제지표 및 경기부양책 기대감이 이머징 국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브라질주식펀드는 한 주간 6.74% 상승, 해외주식펀드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과를 냈다. 경기 부진으로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하락하면서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감이 증가했다. 또한 무역수지 흑자규모 확대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러시아주식펀드는 2.85%의 수익률을 보였다. 외교적 협력으로 인해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과 루블화 가치 상승,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하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등에 힘입어 증시가 강세를 연출했다.
인도주식펀드는 2.26% 상승했다. 총선에서 인도국민당(BJP)이 압도적으로 승리한 이후 신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외국인의 주식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고 인도펀드의 수익률도 상승세다.
중국주식펀드와 북미주식펀드는 각각 1.30%. 1.23%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일본주식펀드는 0.09% 수익률을 보였다.
개별펀드로는 미국 내 바이오 산업인 S&P Biotechnology Select Industry Index를 기초지수로 활용하는 ‘삼성KODEX합성-미국 바이오테크상장지수[주식-파생]’ 상장지수펀드(ETF)가 한 주간 10.96% 급등했다. 브라질주식펀드인 ‘JP모간브라질자(주식)A’ 펀드와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자 1(주식)종류A’ 펀드가 각각 7.08%, 6.88%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