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이태원에 위치한 유럽 빈티지 정통 펍 ‘프로스트(PROST pub & grill)’는 월드컵 시즌을 맞아 한정판 ‘월드컵 슈터 칵테일(World Cup Shooter Cocktail)’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월드컵 슈터 칵테일’은 월드컵이 개막하는 오는 13일부터 폐막일인 7월 14일까지만 맛볼 수 있는 한정판 메뉴이다.

한국의 ‘월드컵 슈터 칵테일’은 달콤한 푸른색 빛을 내는 시럽과 당밀에 석류를 첨가해 붉은 빛을 내는 시럽 그리고 ‘화이트 카카오(White cacao)’ 등이 더해진 보드카 베이스의 칵테일로 태극기의 태극 문양 컬러인 레드와 블루 빛깔을 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보드카 베이스에 멜론 리큐어 ‘미도리’가 첨가된 이탈리아 슈터 칵테일, 보드카 베이스에 박하 향미의 녹색 리큐어가 더해져 특유의 초록빛깔이 돋보이는 브라질 슈터 칵테일, 프랑스, 독일 등 다양한 국가의 시그니처 컬러를 담은 칵테일이 한정 메뉴로 준비되어 있어 고르는 재미를 더했다.
프로스트에는 메인 바와 테라스를 이어주는 공간에 슈터 칵테일만 제조하는 전용 바가 마련되어 있어 수 십여 가지의 다양한 종류의 슈터 칵테일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프로스트의 슈터 칵테일은 전용 바에서 믹솔로지스트가 제조하는 과정을 볼 수 있어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유럽 빈티지 정통 펍 프로스트를 운영하는 MYK 관계자는 “월드컵 시즌을 맞아 국내에서도 뜨거운 월드컵의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한정 칵테일을 선보이게 됐다”며 “많은 고객들이 프로스트에서 시즈널한 축제 분위기를 경험케 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한정 메뉴와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