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기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9일 외국인 선물매수가 롤 오버(roll over : 근월물을 차월물로 이월)를 선택한다면 긍정적인 시그널로 해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전일 외국인의 적극적인 선물 매수가 전개됐다"며 "이번에는 미결제약정의 증가를 동반해 상당한 규모의 신규 포지션이 설정된 것"이라고 판단했다.
앞서 외국인은 지난 28일 7000계약을 상회하는 대규모 순매수를 기록하며 베이시스 개선과 동시에 차익 매수를 이끌었다.
최 연구위원은 "베이시스 개선으로 전일 차익거래는 무려 43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베이시스 개선과 더불어 동시만기 전 대규모 순매수라는 점도 이번 외국인 순매수의 특징이다.
최 연구위원은 "6월 동시만기를 앞두고 외국인이 대규모 선물 순매수를 감행했다"며 "만기를 앞두고 청산하지 않는 이상 롤 오버를 필요로 하는데 현재 스프레드는 이론가보다 소폭 저평가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만약 외국인 선물 매수가 롤 오버를 선택한다면 긍정적인 시그널로 해석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현기 기자 (henr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