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와 쌍용자동차가 브랜드 아이덴티티(BI) 통합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양 사는 올 4월까지 누적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하는 등 국내 완성차 5개사 가운데 눈에 띄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
1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의 SM3 네오는 지난 15일 기준 계약 물량이 1700대를 넘었다. 이는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5월 초 긴 연휴가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SM3 네오는 QM3와 QM5 네오에 적용돼 호평을 받고 있는 르노삼성의 신규 전면 디자인이 적용됐다.
제품의 디자인 통일 효과는 전체 판매에도 영향을 미쳤다.
실제 지난달 르노삼성은 내수에서 QM3, QM5 네오 등의 판매 호조로 6153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5.7%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QM5 네오와 SM3 에Neo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내수 증가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LUV(러브) 코란도 캠페인을 통해 통합 BI를 발표하며 재도약을 꾀하고 있다.
특히 전체 판매량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코란도 패밀리의 BI 통합 효과는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달 쌍용차는 내수에서 전년 동기 대비 17.5% 늘어난 6010대를 판매했으며, 이 가운데 코란도스포츠는 2478대가 팔려 실적을 견인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LUV 코란도 캠페인을 통해 코란도의 역사, 브랜드명의 의미 등 다양한 스토리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