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올 1분기 유로존의 성장세가 예상 밖으로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유럽통계청은 유로존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0.2%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이 내놓은 예상치 0.4%를 하회할 뿐만 아니라 직전 분기의 0.3%보다도 후퇴한 결과다.
전년 대비로는 0.9% 증가해 역시 예상치 1.1%를 하회했고, 지난 4분기의 0.5%보다는 개선됐다.
유로존 18개 회원국들의 개별 성장세는 각기 다른 모습을 보였다.
프랑스 경제는 1분기 GDP 성장세가 보합에 그쳐 직전 분기의 0.3%와 전문가 예상치 0.2%를 모두 밑돌았다. 이탈리아 경제는 소폭 위축됐고, 네덜란드의 경우 GDP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독일의 경우 전분기 대비 GDP 성장률이 0.8%로 직전 분기보다 두 배 개선됐다.
이날 함께 발표된 유로존의 4월 인플레이션은 전년 대비 0.7% 올라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