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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시리즈에 '갬빗' 역으로 합류할 배우 채닝 테이텀 [사진=영화 '서약' 스틸] |
할리우드 소식통들은 채닝 테이텀이 2017년 공개될 영화 ‘엑스맨’ 신작에서 인기 캐릭터 ‘갬빗’을 연기한다고 13일(현지시간) 전했다.
채닝 테이텀의 엑스맨 합류는 이미 얼마 전부터 영화관계자들 사이에서 거론돼 왔다. 무엇보다 채닝 테이텀 본인이 엑스맨 시리즈 중에서 갬빗 캐릭터를 가장 좋아한다고 관심을 드러내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는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엑스맨 전체를 사랑하는데, 특히 갬빗은 출신지와 자란 환경 등이 나와 닮아 애착이 간다. 어떻게든 기회가 온다면 연기하고 싶은 캐릭터”라고 언급한 바 있다.
현재 엑스맨 시리즈 최신작은 오는 22일 국내에 선을 보일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다. 채닝 테이텀이 연기할 갬빗을 비롯해 데드 풀 등이 등장할 ‘엑스맨’ 최신작은 오는 2017년이나 돼야 만나볼 수 있다. 이보다 앞선 2016년에는 ‘엑스맨:아포칼립스’가 공개될 예정이다.
‘스텝 업’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채닝 테이텀은 이병헌이 출연한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09년 한국을 찾았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