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8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일본 증시를 중심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 증시는 약 1% 반등했고 중화권 증시도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상승 출발한 일본 증시는 전일 낙폭을 만회하면서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으로 투심이 개선된 데다 그간 하락한 데 따른 반발매수가 나오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닛케이225지수는 130.33포인트, 0.93% 상승한 1만4163.78에 마감했다. 토픽스는 8.00포인트, 0.69% 오른 1160.01에 거래를 마쳤다.
히토시 아사오카 미즈호 트러스트앤뱅킹 선임 전략가는 "이날 일본 증시가 오른 것은 전일 폭락한 데 따른 저가매수가 주 요인이었다고 본다"며 "옐런 의장이 저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발언한 것은 이미 수차례 알려졌던 것"이라고 말했다.
개별 종목에서는 도요타자동차와 닛산자동차가 0.31%, 0.47% 상승했다. 반면 라쿠텐과 파나소닉은 2.77%, 2.22%씩 하락했다.
중화권 증시도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중국 무역수지가 크게 개선세를 보이면서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일부 해소된 모습이다.
이날 중국 해관총서는 4월 중국 무역수지가 184억5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번 흑자 규모는 전문가 예상치(139억달러)와 직전월인 3월 수준(77억1000만달러)을 크게 뛰어넘는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0.26% 상승한 2015.27에 거래를 마쳤고, 대만 가권지수는 37.68포인트, 0.42% 오른 8930.90에 마감했다.
오후 4시 15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0.14% 오른 2만1776.87에 거래되고 있다.
우 칸 드래건생명보험 펀드매니저는 "중국 무역수지 흑자 소식은 중국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는 신호"라며 "이는 시장에 단기적인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