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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성추행 사건 1년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핵 의혹 사건이 7일로 1년을 맞았다.
지난해 5월 윤창중 당시 청와대 대변인 여성 인턴 성추행 사건 이후 미국 경찰은 수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워싱턴DC 메트로폴리탄 경찰청은 지난해 7월 윤 전 대변인에 대해 경범죄를 적용한 체포영장을 신청했으나 사건 발생 지역을 관할하는 연방검찰은 현재까지도 기소동의 여부에 대해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다.
연방검찰은 아직도 이 사건을 경범죄로 다룰지 중범죄로 처리할 지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범죄'로 다룰 경우 한미 범죄인인도조약 대상인 '1년 이상의 자유형 또는 그 이상의 중형'에 해당한다. 반면 '경범죄'로 결론이 나면 윤 전 대변인이 미국에 가지 않는 한 처벌이 불가능해진다.
사건발생일(5월7일)부터 3년인 미국의 경범죄 공소시효를 감안하면 경범죄로 처리되고 윤 전 대변인이 미국에 가지 않는 경우 2016년 5월7일 사건은 자동 종료된다.
윤창중 성추행 사건 1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창중 성추행 사건 1년, 도대체 시간만 가고 뭐하는 거지?" "윤창중 성추행 사건 1년, 왜 결정이 안날까?" "윤창중 성추행 사건 1년, 이제 결론 내려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