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우크라이나 사태로 점화된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강세를 보였던 미국 국채시장은 이번 주에도 사태 추이를 면밀히 주시할 전망이다.
미국채 10년물 수익률(가격과 반대)은 2.590%로 2월3일 기록했던 2.585%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3.366%까지 밀리며 지난해 6월 이후 최저치를 찍었다.

ED&F 맨캐피탈마켓츠 채권대표 톰 디 갈로마는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 다시 러쉬했다"며 "시장 변동성이 상당했는데 투자자들은 우크라이나 사태 고조에도 불안감을 보였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는 주말 동안에도 정부군과 친러시아계 무장세력 간 전면전 우려감이 고조되면서 사상자가 속출했다.
R.W프레스프리치 국채 거래대표 래리 밀스타인은 주말로 접어들면서 미국채 투자자들이 약세 베팅을 꺼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미국 경제 회복세가 가속화할 것이란 전망에 베팅하면서 미국채 수익률 역시 수 주 내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도이체방크 채권거래대표 개리 폴락은 "내달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이 2.8~2.85%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그는 수익률이 3%까지 오르려면 좀 더 강력한 경기 지표가 필욯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