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29일 국채선물시장이 강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
오후 2시 17분 현재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2틱 오른 105.79,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5틱 상승한 112.47에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 거래일보다 0.3bp(1bp=0.01%)오른 2.875%을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4-1호는 0.5bp 하락한 3.165%를 나타내고 있다. 10년물 14-2호는 전날보다 0.1bp 내린 3.530%에 거래되는 중이다.
이날 채권시장은 장초반부터 미국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등의 이벤트 대기모드가 이어졌다. 이후 코스피가 1970선을 하회하며 낙폭을 키우고 외국인이 국채선물 순매수 포지션을 유지 중이나 관망세가 짙어 강세폭은 제한됐다.
시장참여자들은 새로운 이슈에 대한 기대가 없어도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강하다고 판단했다. 시장을 이끌 유인이 없어 거래가 정체되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금리 인상 또는 인하에 대한 기대가 꺾인 상황에서 당분간 지표에 따른 단기적 등락에 그치는 캐리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코스피를 따라 강세 우위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모멘텀 부재와 이벤트에 대한 부담으로 추가 강세는 제한될 수 밖에 없다"며 "미국 지표나 FOMC에서 새로운 이슈를 기대하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큰 이벤트를 앞두고 적극적인 포지션 구축은 어렵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미국 쪽 재료말고는 딱히 할말이 없는 장"이라며 "지표에 따라 단기적인 변동은 있겠으나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도 사라진 상황에서 당분간은 캐리매매 정도만 활발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