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경은 잠수기수협에 요청해 22일부터 민간 머구리 잠수사들을 대거 세월호 침몰 사고 수색작업에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구리는 공기통을 맨 일반 잠수사와 달리 선박의 산소공급 장치에 에어호스를 연결한 투구모양의 장비를 착용한 잠수사들을 말한다.
머구리는 수심 30~40m 아래에서도 1시간 가량 구조활동을 펼칠 수 있고 가슴팍에는 서치라이트도 있어 수색 효율이 높다고 알려졌다.
해경은 현재 2200t급 대형 바지선을 세월호 침몰 사고 해역에 투입, 50여명의 머구리 잠수사를 동시다발로 투입하고 있으며 오는 24일 '소조기'를 맞아 집중적인 수색을 펼칠 계획이다.
이어 해경은 이번 수색작업에 기대를 모았던 무인탐사로봇인 ROV 2대는 수색작업에 투입해 선체 진입을 앞뒀지만 거센 세월호 침몰 해역의 물살 탓에 거듭 실패하자 결국 철수시키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