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류현진이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마운드에 올랐다.
류현진은 18일(이하 한국 시각)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1볼넷 3탈삼진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을 달성했다.
그리고 이날 LA다저스 트위터에는 류현진의 원정 라커룸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류현진의 라커룸에는 류현진의 등번호 99가 아닌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를 추모하는 'SEWOL4.16.14'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류현진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동시에 생존자 구조를 바라는 마음을 고스란히 라커에 새긴 뒤 이날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는 또 해당 사진과 함께 "한국에서 벌어진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며"라는 글을 덧붙이며,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앞서 류현진은 하루전인 지난 17일에도 자신의 트위터에 "모두들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글을 올리며 비통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세월호 침몰 사고로 탑승인원 총 475명 중 사망자는 25명, 구조자는 179명, 실종자는 27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