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삼성선물은 금일 채권시장이 베어스티프닝 압력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18일 박동진 삼성선물 연구원은 일일보고서를 통해 "금일 국채선물은 미국 경제지표의 개선과 우크라이나 우려 완화에 따른 베어스티프닝 압력이 확대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전일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0만4000건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하회했으며,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는 16.6을 기록하며 지난 3월에 이어 확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발표된 기업실적이 엇갈린 모습을 나타내며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전일 10년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전일대비 9bp 오른 2.72%로 마쳤다.
박 연구원은 "밤사이 미국 경제지표 개선 소식에도 단기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게 상승하는 모습을 연출했다"며 "이는 안전자산선호 약화 기조가 단기금리 상승으로 희석되는 연준 본연의 의도에 부합한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해 열린 3자회담에서 일차적 조치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안전자산 선호 약화 흐름으로 연결됐다"고 말했다.
또한 박 연구원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옐런 미 연준의장의 뉴욕 이코노믹 클럽 연설이 매파적인 색태를 띄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연준의 출구전략이 지속될 것임을 시사했다고 판단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연초 한파 영향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연준이 기존에 예상하였던 회복경로를 이탈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는 측면에서 테이퍼링 등 연준의 출구전략이 지속될 것임을 시사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