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15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과 대만 증시는 상승한 반면 중국, 홍콩 증시는 하락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전날 미국증시가 상승한 흐름이 이어진 데다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86.65엔, 0.62% 상승한 1만3996.81에 마감했다. 토픽스는 3.33포인트, 0.29% 오른 1136.09를 기록했다.
오후 5시 2분 기준 달러/엔은 0.02% 내린 101.80엔, 유로/엔은 0.21% 하락한 140.47엔에 거래 중이다.
개별 종목에서는 닌텐도와 라쿠텐이 1.58%, 2.96% 하락했다. 소니와 혼다자동차는 0.48%, 0.35% 올랐다.
중국 증시는 금융주 중심으로 하락했다. 통화공급 증가율이 예상보다 저조하게 나타나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29.94포인트, 1.4% 하락한 2101.60을 기록했다. 이는 3주 만에 가장 큰 낙폭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1.6% 떨어진 2만2671.26을 기록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3월 광의통화(M2) 공급이 전년 동기대비 12.1% 늘었다고 발표했다. 직전월 13.3%와 전망치 13.0% 증가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3월 위안화 신규 대출 규모는 1조500억위안을 기록해 전망치 1조위안을 상회했다.
장 하이동 테본증권 애널리스트는 "M2가 낮은 것에 투자자들이 우려하고 있다"며 "신규 대출 규모는 기대보다 양호했으나 충분히 좋은 것은 아니다. 아직 중국은 유동성이 부족해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대만은 상승했다. 가권지수는 59.29포인트, 0.67% 상승한 8916.71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