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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호 에이스침대 사장 “Z 스프링, 침대 새 역사 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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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호 에이스침대 사장.
[뉴스핌=강필성 기자] “뉴 하이브리드Z  스플리은 침대 스프링의 자주 독립 선언입니다.”

안성호 에이스침대 사장의 말이다. 안 사장은 에이스침대가 새롭게 개발, 출시한 ‘뉴 하이브리드 테크’ 시리즈의 ‘하이브리드 Z 스프링(Hybrid Z Spring)’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안 사장은 3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진행한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이제 에이스침대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 침대 문화를 선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이 그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품 매트리스의 핵심인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은 에이스침대가 직접 16년간의 개발기간, 100억원의 개발비용을 투자해 탄생시킨 5세대 스프링이다. 한국은 물론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캐나다, 일본, 중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 세계 14개국 특허를 획득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은 한 개의 스프링 상하 부분이 각각 독립형과 연결형 두 개의 스프링 역할을 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스프링이다. 스프링의 상단 부분은 피트 존 (Fit Zone)의 피부 압력을 분산, 매트리스에 몸을 부드럽게 맞춰주고 하단 부분인 서포트 존(Support Zone)은 2차로 몸무게를 분산하며 스프링 탄력을 유지하면서 몸을 단단하게 받쳐주면서 연결형 스프링 기능을 한다.
 

요컨대 연결형 스프링과 독립형 스프링의 장점만을 모은 제품이다. 
독립형 스프링이나 메모리폼은 탄력이 약하기 때문에 몸 전체 중에 하중이 많이 나가는 엉덩이 부분을 제대로 받쳐주지 못해 엉덩이 부분이 꺼지게 되어 S라인이 변형되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하이브리드 Z 스프링(Hybrid Z Spring)’은 상위 피트 존에서 한번 맞춰주고, 하위 서포트 존에서 또 한 번 받쳐주어 누워있는 사람의 어깨부터 엉덩이, 발목까지 일직선을 이루게 해 서있을 때의 S라인을 누웠을 때도 그대로 유지시켜 준다.

아울러 ‘뉴 하이브리드 테크’ 시리즈는 침대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꺼짐, 소음, 빈틈, 흔들림 등 대표적인 문제점 4가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도 특징.

현재 에이스침대는 이번 ‘뉴 하이브리드 테크’ 시리즈에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김정균 에이스침대 부사장은 “부드러우면서 반발력이 좋은 스프링을 만드는 것은 무척 힘들다”며 “예를 들어 씰리침대는 딱딱하고 반발력이 나쁜 스프링을 쓰기 때문에 우리가 20년 이상 앞서가고 있다고 본다”고 자신했다.

안 사장은 “스프링 소음을 줄이기 위해 직접 손으로 스프링을 꺾어가는 획기적인 시도로 제품을 만들었다”며 “최초 아버지(안유수 에이스침대 회장)의 아이디어와 함께 종합해 제품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뉴 하이브리드 테크 시리즈는 우리의 기술만으로 침대 스프링을 제작한 최초의 매트리스로서 대한민국 침대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야심작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에이스침대는 침대 선도 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뉴 하이브리드 테크’ 시리즈는 총 7가지 제품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최저 118만5000원부터 최대 182만4000원 선이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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