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유가가 약보합세를 띄며 전일 보였던 2%대 하락세에서 다소 진정된 모습을 보였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리비아의 생산 재개 전망에 큰 폭으로 하락하며 5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2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대비 12센트, 0.12% 하락한 배럴당 99.62달러에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대비 92센트, 0.87% 하락한 배럴당 104.70달러선까지 밀려났다.
WTI에 대한 브렌트유의 프리미엄은 장중 4.8달러선까지 좁혀지며 지난 9월 이래 최저 수준을 보이기도 했다.
브렌트유는 리비아 당국이 반군이 점령하고 있는 항구를 재가동하는 것과 관련한 협상이 2~3일내로 마무리될 수 있다는 발표에 크게 흔들렸다.
반면 WTI는 지난주 원유재고가 예상과 달리 감소세를 보이며 상승 분위기를 보이기도 했으나 일부 자금이 증시로 이동하면서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는 지난주 원유재고가 110만배럴 증가할 것이라던 예상과 달리 238만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휘발유 주간 재고는 예상보다 많은 157만배럴이 줄었으며 정제유 재고는 10만배럴 감소할 것이라던 예상과 달리 55만 4000배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