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2일 채권시장이 약보합 출발했다.
전날 대외 PMI 지표들이 개선세를 보임에 따라 장초반부터 약세 심리가 우세한 모습이다.
박스권 인식이 여전히 강한 가운데 외국인 매도 강도에 따라 등락하고 있다. 국내 통화정책 및 경기 개선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되며 장기물 중심으로 금리 상승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
코스피도 올해 처음으로 2000선을 돌파하는 등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스프레드상 장기물의 추가 약세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전날 미국채 10년물은 3bp 상승한 2.75%를 기록했다. 미국 ISM 제조업지수가 회복세를 보여 장기물 중심의 약세를 보였다.
오전 초반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날보다 1.2bp 오른 2.885%를 기록하고 있으며 5년물 13-5호는 전날대비 0.9bp 하락한 3.150%를 기록 중이다. 10년물 13-6호는 0.8bp 상승한 3.545%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9시 32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3틱 내린 105.68을 나타내고 있다. 105.68~105.72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841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16틱 하락한 112.02에 거래되고 있다. 112.18로 출발해 112.02~112.18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오전 9시 32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3틱 내린 105.68을 나타내고 있다. 105.68~105.72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841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16틱 하락한 112.02에 거래되고 있다. 112.18로 출발해 112.02~112.18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KDB대우증권 이현주 연구원은 "약세심리가 강한데 박스권 인식도 마찬가지로 강해서 변동폭 자체는 높아지기 어렵다"면서 "ECB통화정책회의와 미국 고용지표가 확인돼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날 중국 및 미국 등의 PMI 지표가 예상치보다 조금이라도 상회해 펀더멘털 개선에 대한 부담이 작용하는 듯 하다"면서 "현재 스프레드 수준이면 장기물에서 추가 약세가 진행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경기가 실제로 회복되는지 알 수 없어도 지표가 대체로 한 방향이라 이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코스피도 상승세가 이어져 약세모드가 힘을 받고 있다"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