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공개] 김정태 하나금융회장, 작년 13억3800만원

기사입력 : 2014년03월31일 16:40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최흥식 하나금융 사장, 9억3800만원

[뉴스핌=노희준 기자]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지난해 총보수로 13억3800만원을 받았다고 31일 하나금융지주가 사업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총보수 13억3800만원은 급여 9억200만원과 상여급 4억3600만원을 합산한 것이다. 여기에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기본급 30%를 반납한 금액이 합산됐다.

보수총액에 포함되지 않는 보수로는 장기인센티브로 성과연동주식보상 3만9580주가 있다.

이는 3년간의 평가기간(2013.1.1~2015.12.31)의 장기적인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최종 획득수량이 결정된 후 지급금액이 확정된다.

한편, 최흥식 하나금융지주 사장의 지난해 총보수는 9억3800만원이었다. 급여 6억5200만원, 상여급 2억8600만원이 포함된 것이다.

최 사장 역시 장기인센티브로 성과연동주식보상 2만8590주를 배정 받았다. 다만 이는 3년간의 평가기간(2013.1.1~2015.12.31)의 장기적인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최종 획득수량이 결정된 후 지급금액이 확정된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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