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박인비, KIA 클래식 공동7위로 출발

기사입력 : 2014년03월28일 13:17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종달 기자]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KIA 클래식(총상금 170만 달러)에서 공동 7위로 출발했다.

박인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아비아라CC(파72·659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공동 선두는 폴라 크리머(미국)와 마리아 우리베(콜롬비아)로 5언더파 67타. 박인비는 선두에 2타 뒤졌다.

이미향(21·볼빅)은 4언더파 68타로 펑산산(중국), 크리스티 커(미국) 등과 공동 3위에 올랐다. 한국선수 가운데 가장 성적이 좋았다.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은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유선영(28·JDX멀티스포츠), 박세리(36·KDB금융그룹), 미셸 위(25) 등과 공동 12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3승의 김세영(21·미래에셋)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71위로 그쳤다.

박인비 [사진=뉴스핌DB]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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