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양진영 기자] 가수 이선희가 데뷔 30주년이 지나도 변치않는 동안 외모 비결을 공개했다.
이선희는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15번째 앨범 '세렌디피티' 발표 기념 기자 간담회와 쇼케이스를 앨범 작업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이선희는 데뷔후 30년간 꾸준히 사랑해주는 팬들을 언급하며 "지금 내가 있는 모습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30년이란 시간을 여러분들이 자리매김해주시고 인정해주시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기쁨으로 오늘을 누릴 수 있는 건 잘 있었기 때문인데, 이것은 머무르지 않고 계속 나아갔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잘못 디딜 때도 있었지만 늘 뭔가를 하려고 노려해왔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선희는 그 자리에 늘 있었다'고 기억해주는 게 아닐까 싶다"고 장수 비결을 털어놨다.
특히 깨끗한 피부를 비롯해 변함없는 동안의 비결을 묻자, 이선희는 "나이에 맞는 세월의 흔적들이 분명히 있다. 우스갯소리르 진행하시는 분들이 시술했다고 하면 정말 시술했다는 것만 나가기도 하더라. 피부 관리 정도는 받는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어 "왜 안변했겠나. 많이 변했다. 뚜렷한 특징들이 여전히 있어서 그렇게 느끼시는 거다. 많이 변한게 있다면 예전엔 맨얼굴로 여러분을 뵀지만 지금은 화장을 하고 만난다는 점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지금 잘 하시는 분들만큼 잘하지는 못한다. 그래서 제 자리에 있다. 공연에서는 오신 분들에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재미를 드리는 일이라면 무대에서 얼마든지 망가질 수 있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그 중의 그대를 만나'로 컴백한 이선희는 지상파 방송 3사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예고하며 대중들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갈 계획을 밝혔다. 이어 오는 4월19일과 2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30주년 기념 콘서트 '노래하는 이선희'를 개최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