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지난해 은행권에서 정규직 인원이 증가하는 등 고용구조가 개선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책임자급 이상 여성임원도 늘었다.
25일 은행연합회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가 발표한 '은행권 2013년 고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정규직 인원은 11만7410명으로 전년(11만2445명) 대비 4.4%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기간제 인원은 9302명에서 4852명으로 47.8% 감소했다. 기간제 인원 감소는 노사합의에 따라 1년 이상 기간제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한데 따른 것이다.
여성 고용인원 및 책임자급 여성비율도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18개 은행의 총고용 인원 대비 여성 고용비율은 47.4%로 전년 47.2%보다 0.2%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책임자급(3,4급) 이상의 여성 고용비율은 23.8%(1만4327명)로 전년 22.3%(1만3305명)에 비해 1.5%p(1022명) 증가했으나, 행원급 여성 고용비율은 2013년말 70.1%(4만3584명)로 2012년말 71%(4만4194명)에 비해 0.9%p(610명) 감소했다.
책임자급 이상의 각 직급별 여성 고용비율도 전년 대비 0.6%p~2.0%p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행장보 이상은 2.7%(5명)에서 3.5%(7명)으로 0.8%p 늘었고, 본부장급은 6.3%(24명)에서 7.2%(29명)으로 0.9%p 증가했다. 또 관리자급(1,2급)은 5.9%(947명)에서 6.5%(1082명)으로, 책임자급은 28.8%(1만2329명)에서 30.8%(1만3209명)으로 각각 0.6%p, 2.0%p 늘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18개 은행의 총고용 인원은 12만2262명으로 전년(12만1747명) 대비 0.4% 증가했다. 지난해 신규 채용은 6191명으로 퇴직한 인원(5676명)보다 515명이 많았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