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수미 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에 3거래일만에 반등하고 있다. 외국인은 10거래일째 매도중이다.
21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79포인트, 0.56% 오른 1930.31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전일 옐런 의장의 발언으로 인한 조기 금리 인상 우려를 경제지표 호조가 상쇄시키며 3대 지수 모두 0.5% 안팎으로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대비 5000건 증가한 32만건을 기록하며 고용 시장이 지속적인 개선 흐름을 되찾고 있음을 증명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6억원, 83억원 가량을 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178억원을 내던지며 10거래일째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지혜 교보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은 아시아 신흥국 중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매도 중"이라며 "중국 경기 둔화 우려, 이익 신뢰도 악화 등으로 인한 한국의 역차별화가 진행되고 있어 단기 수급은 증시에 부정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에서 14억원, 비차익거래에서 136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음식료업 비금속광물 통신업이 1% 내외로 낙폭을 보이고 있다.
시총상위주에서는 네이버와 포스코, 삼성생명, SK텔레콤이 1% 내외로 떨어지고 있고 SK하이닉스가 2% 이상 뛰고있다.
김순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늘 증시는 전날 옐런의 금리 인상 발언으로 급락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것"이라며 "FOMC 회의 이후 경기 회복 여부에 집중하는 상황에서 미국의 경제지표도 호조를 나타낸 만큼 반등을 시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지혜 교보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매수강도 변화에 따라 경기민감 대형주 비중을 결정해야 할 것"이라며 "실적개선을 통해 모멘텀이 강화되는 종목 중심으로 대응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24포인트, 0.60% 오른 545.08을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오수미 기자 (ohsum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