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규제개혁] 김경수 "사후 규제 중심 체제로 선진화 해야"

기사입력 : 2014년03월20일 20:15

최종수정 : 2014년03월20일 20: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함지현 기자] 김경수 전 규제개혁위원은 20일 규제개혁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사후 규제 중심의 체제로 선진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위원은 이날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한 제1차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 규제개혁 점검회의에서 "규제개혁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려면 진입규제 같은 사전규제 중심에서 사후 규제 중심의 체제로 선진화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규제개혁은 20년에 걸쳐 새정부가 출범할때 마다 의욕적으로 추진했지만 성과가 미흡했다"며 "인허가 같은 진입규제가 중요축이고 서비스업 같이 경쟁 제한영역에서 광범위하게 자리잡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규제는 당국과 이해 당사자뿐만 아니라 규제의 사회 경제적 파급효과 평가하는 공익적 판단이 조화와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충고했다.

김 전 위원은 규제 개혁시 자칫 당초 취지와 어긋나 의도치 않은 부작용의 위험이 따를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부작용이 크면 규제가 오히려 강화되는 빌미를 제공해 동력을 잃고 후퇴될 수 있으므로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며 "90년대 말 경제 위기 극복 과정에서 내수를 활성화하기 신용카드 정책을 펼쳤지만 그 과정에서 신용불량자가 다수 양상됐고, 카드사도 손실을 입었으며 내수도 잠시 반짝한 하고 위축됐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