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금융감독원은 작년 4월 보험민원감축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 이후 월평균 보험민원건수가 8.1% 감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TF를 운영한 이후인 작년 5월부터 12월까지의 월평균 보험민원은 2966건으로 직전 4개월 월평균 발생건수(3227건)보다 261건, 8.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보험업계와 작년 4월부터 TF를 구성해 '보험 민원감축 표준안'을 마련하고, 소비자보호체계·판매·계약관리·보험금 지급 부문에 걸쳐 민원 감축을 추진해 오고 있다.
민원 유형별로는 소비자보호체계, 판매, 계약관리 민원 부문은 감소했고 보험금지급 민원은 5~7월 월평균 1272건에서 8~12월 1339건으로 0.9% 증가했다. 이는 보험회사가 계약자에 보험금을 적게 지급하거나, 늦게 지급하는 사례가 줄어들고 있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금감원이 국내 60여개 생·손보사의 민원감축 이행실태를 평가한 결과 한화손해보험이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동부화재·현대해상·LIG손해보험 등이 손해보험사 중 2등급을 받았고 생명보험에서는 삼성생명·한화생명·흥국생명이 2등급을 받았다.
금감원은 보험회사가 자체 이행계획에 따라 민원 감축을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민원 감축 표준안 이행실태 점검을 강화하고, 이행 실적이 미흡하거나 민원이 급증하는 회사에 대해서는 자체 감사를 강화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