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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금, 간해독 성인병 예방에 효능…부작용은?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지은 인턴기자] 카레의 주재료인 '울금'의 효능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김천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김동찬 교수가 출연해 카레의 주 원료로 알려진 울금(강황)의 효능에 대해 설명했다.
울금에 다량 함유된 화학물질인 '커큐민(Curcumin)'이란 성분은 위장보호와 혈관벽 보호는 물론, 뇌종양 억제 효능과 치매 예방 효능까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울금을 섭취하면 소화를 도와주는 담즙 분비가 활발해 지면서 간이 해독되는 역할을 하며, 담즙 분비가 지방 소화작용을 도와 혈중 콜레스트롤을 감소시켜 고혈압, 동맥경화와 같은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인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울금의 부작용은 위장이 약한 사람이 많이 섭취할 경우 설사와 복통을 일으키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가려움증을 유발하기도 해 양 조절에 주의를 요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