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일본 증시가 하루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미국 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엔화 약세 흐름이 둔화되며 전일 상승분을 반납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53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258.34엔, 1.7% 하락한 1만4965.77을 기록 중이다. 종합지수인 토픽스도 1.4% 내린 1215.99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에서는 다우존스 등 주요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이어지는 데다 우크라이나 정정불안도 완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투심이 악화된 영향이다.
최근 중국은 무역수지 악화와 차오르 회사채 디폴트(지급 불능), 위안화 약세 등 악재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경기둔화 우려를 키우고 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정정 불안도 고조되며 글로벌 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다. 크림자치공화국은 러시아 합병 주민투표를 시행하기 위해 독립선언서를 채택했고, 우크라이나는 이를 불법으로 규정했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외교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이 실패할 수 있다는 의구심으로 이 지역의 정정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에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가 나타나며 엔화 수요가 증가, 엔화 환율은 달러당 102엔대로 내려갔다. 엔화 환율이 주춤하며 수출주 중심의 매도세도 나타났다.
같은 시각 달러/엔은 0.08% 하락한 102.92엔, 유로/엔은 0.12% 내린 142.59엔을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