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올해 회사채 순발행 규모가 지난해보다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상만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12일 보고서를 통해 "2014년 연간기준으로 볼 때 현금흐름 저하에 따른 우량등급의 회사채 순발행규모가 2013년 수준을 능가하면서 비우량등급의 발행감소를 상쇄하고도 남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공사채 발행 감소에 대한 기대도 다소 지나치다고 판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연초 이후 스프레드 강세는 수급개선에 대한 기대감"이라며 "주요 섹터에서 연초 이후 누적 채권 발행/만기현황을 집계해보면 전체적으로 약 2조6000원이 순상환돼 1월에 예금보험공사 한 개 기관이 상환한 2조9000억원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또 회사채의 경우 A 이하 등급의 순상환이 눈에 띈다고 지적했다.
그는 "발행여건이 좋지 않은 A 이하등급의 경우 3조3000억원이 순상환된 반면, AA이상 등급은 약 3조1000억원이 순발행됐다"며 "우량등급의 순발행 규모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