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중국 실적의 개선이 뚜렷해지기 전까지 밸류에이션 회복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111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7일 "작년 하반기 이후 둔화된 중국 제과 산업 성장률이 크게 회복되지 않았다"며 "중국 실적개선세가 뚜렷해지기 전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서도 중국 제과산업 성장률 둔화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2014년 들어서도 이러한 흐름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14년 들어서도 동 부문의 성장률은 약 13% 수준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다만 중국에서도 가격 인상을 통한 성장성 확보 가능성은 상존한다고 말했다.
그는 " 동사의 2014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5144억원(+0.9%, y-y)과 2830억원(+7.8%, y-y)에 이를 전망"이라며 "이 중 제과 부문 전체의 영업이익 성장률은 약 18.1%, 해외 제과 부문의 이익 성장률은 19.1%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중국 사업의 유기적 성장 잠재력에 대한 논란을 잠재울만한 실적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2012년 수준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회복이 빠르게 진행되기 어렵다"며 "본격적인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 기회 요인은 하반기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