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KDB대우증권은 이달 코스피가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가운데 단기적으로 1930~2010포인트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정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6일 "코스피의 경우 지난해 10월부터 지속되고 있는 중기 하락추세선을 올 2월부터 시작된 단기 상승추세대가 돌파 시도를 하고 있다"며 "국내 증시는 시간이 흐르면서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신흥국 시장을 대표하는 채권 인덱스인 EMBI와 안전자산이라 할 수 있는 선진국 채권인덱스간의 금리차(Spread)를 나타내는 EMBI 스프레드가 하락전환하고 있다"며 "한동안 급등세를 보이던 EMBI 스프레드의 급락으로 코스피의 상승시도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스피가 지난 2월 이후 단기 상승 추세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아직 과열권에 진입한 것은 아니"라며 "20일선과 60일선 이격도를 감안할 경우 아직은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일선, 60일선, 200일선이 한 곳으로 모이고 있어 조만간 방향성이 나타날 것"이라며 "1차 저항선은 120일선이자 전 고점인 1981 ~ 1984포인트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1930 ~ 2010포인트 에서의 움직임을 염두에 둔 시장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증시가 뚜렷한 방향성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중소형주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코스닥 지수는 단기적으로는 510 ~ 560포인트 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