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원/달러 환율이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30원 내린 1067.5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개장 초반 원/달러 환율은 전일 옐런 미 연준의장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후 환율은 꾸준한 결제수요와 위안화 약세에 대한 경계감으로 장 후반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이었다. 다만 장 막판 월말 네고 물량이 다소 출회되며 1068원에서 상승 흐름은 막혔다.
고가는 1068.70원, 저가는 1063.50원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1980선에 다다르며 상승 마감했고 외국인은 엿새째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시장은 비디쉬한 톤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상승했는데, 역외에서 비드가 계속 들어왔고 기본적인 배경에는 위안화 움직임이 자리잡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위안화 약세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서 달러 사자가 많았고, 월말 네고가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역외에서는 길게보고 롱을 들어가는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은행의 딜러는 "아침에는 옐런 발언 때문에 빠져서 시작하기는 했는데 위안화 약세나 북한 미사일 얘기도 있고 참여자들이 심리적으로 팔지는 못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결제 수요는 아래에서 꾸준히 계속 나왔고 막판에 네고가 다소있었지만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