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지난밤 자넷 옐런 미 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인 의회 증언으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전일 미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옐런 의장은 경기전망에 상당한 변화가 있다면 테이퍼링을 늦출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했다. 다만, 현재의 테이퍼링 속도는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60/20원 내린 1064.20/1064.6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8원 내린 1066.00원으로 출발했다. 개장후 2원 가량 레벨을 낮췄으며 1064원 부근에서 지지력을 형성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가는 1066.00원, 저가는 1063.50원이다. 코스피는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고, 외국인은 250억원 가까이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지금 일단 1064원 선에서 지지선이 형성되는 모습이고, 요즘 하락세가 많이 강했지만 어제 옐런 뉴스 등으로 하락세가 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결제물량이 다소 나오는데 여기서 지지가 되면 1060원대 초반으로 레벨을 낮추는 움직임을 나타낼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어제 옐런 의장 발언이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되면서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나타냈고 월말이기 때문에 네고부담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락 압력이 크기는 한데 장중 위안화 환율에 민감한 모습을 보이며 1060원대에서 변동성을 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