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27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갈등으로 지정학적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반면 중화권 증시는 최근 하락세에 대한 저가매수가 유입되면서 상승하고 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47.86엔, 0.32% 내린 1만4923.11엔에 마감했으며, 토픽스지수는 전일대비 8포인트, 0.65% 하락한 1217.3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락 출발한 닛케이225지수는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상원 은행위원회 증언에 대한 기대감으로 장중 낙폭을 줄였다. 그러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서 군사 훈련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정학적 위험이 증가하면서 하락세로 마감했다.
개별 종목에서 닌텐도와 라쿠텐은 각각 3.92%, 4.41% 급락한 반면 파나소닉은 2.62% 상승했다.
다만 달러/엔이 보합권에서 움직여 (엔화 약세 둔화) 지수 하락 폭이 제한된 것으로 분석된다.
오후 4시 39분 기준 달러/엔은 102.35엔으로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로/엔은 0.04% 떨어진 140.08엔에 거래 중이다.
반면 중화국 증시는 최근 급락에 대한 반발 매수가 나타나면서 오후 들어 상승폭을 넓혔다.
같은 시각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6.10포인트, 0.3% 오른 2047.35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1.51%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대만 가권지수는 0.45% 오른 8639.58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내달 1일에는 중국 국가통계국의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가 예정돼 있다. 앞서 HSBC가 발표한 2월 중국 PMI 잠정치는 48.3로 7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해당 지수가 50을 웃돌 경우 경기 확장을, 50에 못 미치면 경기 수축을 의미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