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김지나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선택과 집중' 을 경영키워드로 사업을 전개한다. 합성고무를 주력으로 하는 금호석화는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투자에 대한 비용합리화를 위해 '투자심의위원회'를 운영한다. 시장별 주요 사항, 손익 관리 포인트 등과 함께 문제점을 둘러싸고 실시간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표이사가 주재하는 비정기회의로 김성채 대표이사 사장을 위원장으로 전략기획, 원료, 기술, 자금, 국내외 주요 영업팀의 팀장 및 실무자로 구성돼 있다.
금호석유는 올 들어 고객만족도 조사도 시작했다. 제품과 서비스를 포함한 모든 영역에서 고객의견을 확인하고 이를 반영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100% 고객찾기 운동'을 확대 실시하며 새로운 잠재 고객들을 발굴에 팔을 걷어부쳤다.
금호석유는 작년 5월 한-터키 FTA(자유무역협정)에 힘입어 터키 가전제조업체에 따른 판매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터키 건설경기의 활성화로 단열재인 에너포르 시장이 작년 대비 30% 신장이 예상되고 있다.
합성고무 글로벌 경쟁력을 기반으로 최근 금호석유는 솔루션스타이렌부타디엔고무(S-SBR)을 차세대 핵심제품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솔루션스타이렌부타디엔고무(S-SBR)는 작년 11월 EU를 시작으로 일본, 한국 등 선진국에 도입되는 타이어 라벨링 제도가 요구하고 있는 친환경 타이어의 핵심 속성을 제공하는 차세대 합성고무 제품이다.
또다른 신성장동력으로 에너지사업을 선택, 꾸준히 공을 들이고 있다. 2015년까지 에너지 사업을 2배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금호석유 관계자는 "올해는 불황이었던 작년에 비해서는 전 세계 자동차 및 타이어 수요의 점진적인 증가가 예상되고 타이어사의 가동률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금호석유는 올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계열사와 함께 오는 2020년까지 매출 20조원 규모의 화학그룹으로 거듭난다는 '비전 2020'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일등 제품 20개도 갖춘다는 목표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