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해외주식형펀드가 소폭 상승했다. 주요국 경제지표가 개선됐다는 소식에 글로벌 증시는 한 주간 상승세를 지속했다.
23일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5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신흥국주식펀드는 국가별로 명암이 갈렸으며 소유형 기준 일부 신흥국주식펀드를 제외한 대부분 유형에서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대유형 기준으로는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와 해외채권혼합형 펀드가 각각 0.43%, 0.39% 상승했고 해외부동산형 펀드는 0.56% 올랐다. 커머더티형 펀드, 해외채권형 펀드도 각각 2.68%, 0.23%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주식펀드가 2.41%의 수익률로 한 주간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동남아 증시는 환율 안정, 금리 동결, 실적 개선 등의 호재가 겹치며 일주일 내내 상승세가 지속됐다.
뒤를 이어 인도주식펀드와 유럽주식펀드가 각각 1.95%, 1.14% 상승했다.
인도주식펀드는 인도의 재정적자율 및 경상수지 적자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 덕을 봤고 유럽 증시 또한 유로존 신차 판매지표 개선에 강세를 이어갔다.
북미주식펀드는 0.9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뉴욕 증시는 FOMC의사록을 앞두고 주 초반 혼조세를 보이다 이번 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년만에 최고치를 나타내면서 상승 마감했다. 다만 국제통화기금(IMF)이 신흥국 상황에 대해 경고, FOMC의사록에서 일부 위원들이 빠른 금리인상을 주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 중반 하락세가 나타나기도 했다.
러시아주식펀드는 한 주간 -2.12%의 수익률로 소유형 기준 가장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루블화 대 달러 환율이 재차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통화가치 약세 우려가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섹터별로는 소비재섹터펀드가 5.74%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기초소재섹터펀드와 헬스케어섹터펀드가 각각 2.24%, 1.65% 상승했다.
에너지섹터펀드와 멀티섹터펀드 또한 각각 1.47%, 0.58% 상승하며 소유형 기준 모든 섹터펀드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개별펀드 별로는 'IBK럭셔리라이프스타일자A[주식]' 펀드가 한 주간 9.1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뒤를 이어 '블랙록월드골드자(주식-재간접)(H)(A)' 펀드와 '신한BNPP골드 1[주식](종류A)' 펀드가 각각 3.49%, 3.02% 성과를 기록, 상위권 대부분을 섹터주식펀드가 차지했다.
한편 해외주식형 펀드 주간성과 하위에 러시아주식펀드, 유럽신흥국주식펀드들이 자리했다. '신한BNPP봉쥬르러시아자(H)[주식](종류A 1)' 펀드가 한 주간 -3.69%의 수익률로 가장 큰 하락세를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