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5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오전 혼조세를 이어갔다. 일본증시는 5일만에 반등했고, 홍콩과 대만 주식시장은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 증시를 따라 상승 출발한 일본증시는 파나소닉과 도요타 등 기업 실적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해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날 1만4213.10엔으로 출발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171.91엔, 1.23% 상승한 1만4180.38엔에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전일대비 23.37포인트, 2.05% 상승한 1162.64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엔화 가치가 상승(엔화 환율 하락)해 상승폭은 제한됐다.
오후 4시 19분 기준 달러/엔은 0.35% 내린 101.28엔에, 유로/엔은 0.41% 하락한 136.84엔에 거래되고 있다.
개별 종목에선 파나소닉, 도요타, 소니의 급등세가 두드러졌다. 파나소닉은 지난해 3분기 수익이 전문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주가가 18.94% 뛰어올랐다.
도요타자동차는 2013회계연도 순익이 6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에 6% 상승했다. 소니는 개인용 컴퓨터(PC) 사업 매각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4.58% 오름세를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신흥시장 위기가 진정되면서 주가도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는 진단이다.
마사키 야마구치 노무라 홀딩스 시장전략가는 “신흥시장 통화가치가 안정세를 되찾았고, 투자자들도 미국 경제지표 결과가 생각만큼 나쁘지 않았다는 안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중화권 증시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2.34% 밀린 8264.48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11월 말 이후 최저치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91% 하락한 2만1202.41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증시는 춘제 연휴를 맞아 오는 6일까지 휴장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