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현 상황에서 미약한 경기 회복, 이익의 가시성 측면에서 소비재와 불안정한 시장에서 경기 영향을 덜 받는 유틸리티 업종이 대안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말 코스피 전망치는 기존 2250포인트에서 2150포인트로 낮췄다.
노근환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부장은 5일 "신흥국 주식시장으로부터 자금 유출이 지속되면 상대적으로 양호한 한국도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지만 전체적으로 글로벌 경기 회복에 좀 더 무게를 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 부장은 "1분기는 투자심리가 중요하겠지만 연간으로는 기업이익이 더 중요하다"며 "4분기 기업이익이 예상보다 나쁘게 나오면서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가 크게 하향조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탑다운 기업이익 전망치도 95조원에서 90조원으로 하향한다"며 "올해 8%의 이익증가율 가정을 유지하지만 베이스가 되는 지난해 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노 부장은 "연말 코스피 전망치도 기존 2250포인트에서 2150포인트로 하향 조정한다"며 "코스피 전망치를 낮췄지만 1900포인트대의 지수는 장기투자 관점에서는 매수로 접근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같은 업종내 종목간 수익률 격차가 커지고 있어 업종 전략 이상으로 바텀업 종목 선정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소비재, 유틸리티를 선호하고 단기 반등시에는 낙폭 과대주로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