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지난 달 한국에서 실종된 일본 내각부 소속 공무원이 일본 후쿠오카 현 기타큐슈시 앞바다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지난 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타큐슈 제 7관할구역 해상보안본부는 지난달 20일 와카마쓰구(若松區) 앞바다에서 표류하고 있는 고무보트를 인양한 결과 남자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일본 해상보안부가 인양한 이 시신은 신원 파악 결과 지난해 12월 한국에서 열리는 경제관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입국한 뒤 실종된 내각부 소속 공무원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18일 해상보안본부는 인근 앞바다를 항해하는 배로부터 히비키(響) 여울 방파제 약500미터 앞바다에서 표류하고 있는 고무 보트 안에 1명 쓰러져 있다는 보고를 받고 인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사체로 발견된 내각부 공무원은 검은색 점퍼를 입고 있었으며 일정 금액의 한국 원화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공무원은 지난해 7월부터 2년 기한으로 미국 미네소타 대학에서 유학하던 중 올해 1월 한국에서 열리는 경제관련 회의에 참석하겠다고 내각부에 신청한 뒤 입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당국은 실종 공무원이 사체로 발견됨에 따라 사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