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아시아나항공 소액주주들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경제개혁연대는 27일 아시아나항공 소액주주와 함께 남부지법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과 박찬구 회장 등 총 9명에 대한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앞서 경제개혁연대 등은 지난해 11월 27일 회사 측에 소제기청구를 했지만 아시아나항공 감사위원회가 기간 내에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회신을 보내오지 않았다고 소장 접수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소송은 '회사에 끼친 손실 247억6000만원을 배상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소장에 따르면 피고인들은 △2009년 12월 금호산업 발행 CP(기업어음) 790억원 매입에 따른 손해 △유류할증료 담합행위에 대한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및 감시의무 부주의로 인한 103억원의 회사 손해 △2004년 5월 항공권 예약 및 발권 업무를 전담하는 아시아나 애바카스 설립 과정에서 박 회장 일가가 지분 30%를 확보토록 해 결과적으로 회사에 34억원 손실 등을 끼쳤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