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벤처캐피탈(VC)이 올해 코넥스 시장에 최대 62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금융당국의 전용투자 자금 확대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23일 공동으로 주최한 간담회에서 VC 21개 사는 올해 코넥스에 570억~620억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VC는 지난해 투자원금 회수 방안 중 IPO를 통한 회수가 15.7%를 차지했다. VC입장에서는 IPO가 회수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
지난해 37개 코스닥 신규상장 사 중 VC 투자기업 비율은 95.7%에 달한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부분 VC가 코넥스 업체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용펀드 조성 등을 통해 코넥스 시장이 활성화되는 게 필요하다는 게 VC측의 입장이다.
또, 한 VC 관계자는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코넥스 업체가)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되는게 가장 중요하다"며 " 패스트트랙을 공격적으로 반영하고 사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코넥스투자 관련 법률이 개정되고 성장사다리펀드 내 코넥스펀드 조성 추진 등 코넥스 지원 정책을 토대로 코넥스 투자수요가 확대되고 시장의 안정적 정착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지정자문인(15사) 및 벤처캐피탈(21사)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