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동양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해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 영업권 획득으로 리레이팅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박성호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21일 "창이공항 면세점 영업권 획득의 경우 2015년의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시키면서 장기 성장성을 배가시키는 대형 이벤트로 평가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중국인 해외여행객 급증으로 인해 아시아 지역의 공항 트래픽이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아시아 3대 허브공항 중에 2개(창이공항+인천공항) 공항에 대한 면세점 영업권을 확보하게 된 점은 장기 성장성 측면에서 최고의 모멘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중국 여유법 시행을 계기로 둔화됐던 중국인 입국객 증가율이 확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매우 고무적"이라며 "2013년 9월 중국인 복수비자 대상 확대 조치로 인해 중국인 FIT 여행객의 입국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 면세점 실적은 중국인 입국객 증가율에 따라 상향 조정이 가능하다"며 "호텔 실적은 엔저현상 지속으로 인해 보수적으로 평가할 필요성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