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스위스를 국빈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금융정보 유출사건과 관련, 관련자의 책임을 엄하게 물을 것을 관계부처 장관들에게 지시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은 브리핑을 통해 "유출 경로를 철저히 조사, 파악토록 하고 책임을 엄하게 물어야 할 것"이라며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를 파악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토록 하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디디에 부르크할터 스위스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한 뒤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린 공식환영식에 참석하기 전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전화를 걸어 이러한 지시를 전달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대해서도 철새 이동경로를 파악해 방역대책을 철저히 세울 것을 지시했다고 이 수석이 밝혔다.
조원동 경제수석은 "대통령께서는 순방 기간에도 (금융정보 유출사건에 대해) 계속 보고를 받아오다 오늘 다시 비서실장을 통해 지침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