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모바일 인터넷, 중국 금융과 소비결제 장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즈푸바오 객단가 2백만원. 인터넷 지출 혁명 가속

[뉴스핌=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인터넷 지불결제 시스템 즈푸바오(支付寶)와 인터넷 재테크 상품인 위어바오(餘額寶)가 중국 젊은이들의 소비방식과 금융행위, 모든 경제활동에 혁명적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둘다 중국 최고의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개발 운영하는 인터넷 금융 서비스 사업이다.  2013년 11월 11일 광군제 (光棍节,한국의 빼빼로데이에 해당) 때엔 텐마오(天猫 인터넷 쇼핑몰에서 하루 350억위안의 매출이 일어났다. 당일 즈푸바오 결제시스템의 거래 건수는 1억8800만건에 달했다.

  ◇객단가 1만위안(약 180만원)시대

즈푸바오 시스템을 통한 결제금액을 모두 합산한 결과 2013년 한해 회원들의 1인당 인터넷 소비지출 금액(인터넷소비 결제 및 상환, 납부)이 1만위안을 넘었다.  객단가 1만위안 시대를 연 것이다.


지역별로 인터넷 소비지출이 가장 많은 성은 중국 남부연해의 광둥(廣東)성으로 나타났다. 광동성은 전국 인터넷 소비지출의 15.99%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저장  베이징 상하이 장쑤성이 나란히 2~5위를 기록했다.

인터넷 소비지출의 주력은 지금까지는 동남 연해일대 발전 도시지역이지만 성장세에서는 중서부 지역이 훨신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수도 베이징은 2013년 즈푸바오 고객 인터넷 소비지출 총 금액중 9.3%의 점유율를 차지했다. 1인당 평균 인터넷 구매 소비액은 1만8654위안에 달했다.

2013년 모바일 단말기를 통한 즈푸바오 돈지갑은 단지 인터넷 상품구매와 납부 상환 등에만 국한되지 않고 편의점과 택시 영화관 이용 등 전 소비분야로 사용 영역을 확장했다.

  ◇젊음의 재테크 광장, 회원 평균 연령 20대

알리바바가 결제시스템 즈푸바오 플렛폼을 기반으로 톈훙(天弘)펀드회사와 함께 개발한 재테크 금융 상품 위어바오는 ‘30대이상 출입금지’ 즉, 20대 전용 인테텟 재테크 광장과 같은 곳이다.

결제시스템인 즈푸바오(알리페이)에 돈을 충전하면, 소비자는 쇼핑 후 남는 충전금액을 위어바오로 이체해 시장 실제금리로 운영한 이자를 얻을 수 있다. 위어바오는 투자금액의 제한이 없고 은행 예금보다 수익률도 훨씬 높은 일종의 MMF 상품이라고 할수 있다.
 
2013년 6월  위어바오 출현에 따라  20대가 인터넷 재테크 금융의 주역으로 등장하면서 중국은 전 국민 재테크 시대로 접어들었다. 
   
텐홍펀드와 즈푸바오의 자료에 따르면 2013년  12월 31일 까지 6개월간 위어바오 등록회원은 총 4303만명으로 불어났다.  회원당 보유자금(가입금액)은 4307위안이며 같은 기간 누계수익은 17억9000만위안을 기록했다. 

위어바오는 한마디로 인터넷 재테크를 목적으로한 젊음의 광장이다. 위어바오의 고객 평균 연령은 28세이며 그중 23세가 205만영으로 가장 많다. 베이징 상하이 텐진 등 대도시 회원들이 비교적 나이가 많은 편이지만 이들 역시 평균 연령대는 30세에 그치고 있다.  부동산 등 전통적인 재테크수단으로 부자가 될 기회를 누리지 못한 세대들이다.   

중국의 인터넷 금융산업을 돌아보면 2013년 한해는 특히 모바일 지불결제가 폭발적 증가세를 보인 한해였다.  즈푸바오에서도 모바일 즈푸바오 회원수는 전년에 비해 547%나 늘어났다. 광군제때 무선 결제건수는 4518만 건을 기록했다.

모바일 등 무선 지불결재 비중이 높은 지역은 칭하이성 시짱 네이멍구 등 주로 경제 발전이 상대적으로  뒤쳐진 중서부 지역이었다.  현 단위 시골에도 인평균 소비액이 2만, 3만위안에 달하는 마을이 숱하게 등장,  인터넷 금융산업이 내륙과 변방 낙후지역으로 급속히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