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지난해 코스닥시장에서 상장적격성 심사대상 기업 가운데 6개사가 상장폐지된 것으로 드러났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운용결과 심사대상기업 27개사 가운데 12개사는 상장유지되고, 6개사는 최종적으로 상장폐지 됐다. 지난해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한 곳은 총 19곳이었다.
이는 2009년 제도가 도입된 이후 발생건수와 퇴출 기업 수에서 가장 낮은 수치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다수의 부실기업이 조기 퇴출되고 실질심사 사유의 발생이 크게 줄었다"며 "시장 건전성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년간 심사사유 발생기업 203개사 중 101개사가 실질심사 과정에서 퇴출됐고 실질심사를 통해 최종 상장폐지된 기업은 총 79개사이며 22개사는 심사 과정에서 형식적 요건에 의해 중도 상장폐지됐다. 반면 89개사는 실질심사결과 상장적격성을 인정받아 상장유지가 결정됐다.
실질심사 건수는 지난해 19건으로 2009년보다 3분의 1수준으로 감소했고 상장유지비율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사유별로는 전체 203건 중 회령배임, 회계위반 등의 사유가 2010년에 비해 대폭 줄었다.
거래소 측은 " 거래소는 실질심사를 통해 부실기업에 대한 엄격한 심사와 함께, 회생가능기업의 경영개선 노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회생가능기업이 자구노력을 통해 상장적격성을 갖출 수 있도록 심사기업의 경영정상화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